[Dev Club] 주목! 오프라인으로 코딩 공부하고 싶으신 분?

혼자서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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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시간에 개발해 보신 분? 휴일에 개발해 보신 분?

사실 이런 블로그에 들어와서 글을 읽으시는 분이라면 모두 열심히 개발하는 분일 것 같아서,

두 가지 질문에 대해서 [저요!] 라는 답변을 내놓으실 것 같다.

혹시 그렇다면 집에서 개발해 보신 분?

나는 유독 집에서 공부하면 다른 행동들을 많이 하게 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무조건 주말 루틴은 카페에 나가기.

카페에 나가서 노트북을 펴놓고 있다 보면 어쩐지 시선을 의식하게 되기도 해서,

휴대 전화를 보다가도 금방 내려놓기 마련이다.

이런 나의 주말 루틴을 도와주기 위해 찾아온 구원자가 하나 있으니.

공유 오피스에서 모여서 개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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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 CLUB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프라인 모각코가 열린다.

최근 해당 행사는 최대한 루틴을 잡고 참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실 다른 것들도 하고 싶은데 짬이 안 나기 때문에… 내가 할 일을 부스팅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해서.

대관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주말에 나가는 일을 괜히 미루고 뒹굴거리는 것도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다.

사실 가장 최근 번에는 조금 늦게 찾아가긴 했는데. 그래도 나가는 일을 결심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

유명한 공유 오피스에서 공부해 볼 기회를 얻는 것은 덤.

개발자들과의 이야기 시간

그리고 한 가지 더 추가.

중간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 시간이 생각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가장 최근에 이야기를 나눴던 분은 백엔드 개발자 분들이었는데,

환경이 다른 만큼 그 회사에서 할 법한 것들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함께 고민도 털어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가장 최근에 뵀던 분과는 손실이 되면 안 되는 서비스에 왜 Redis를 쓰는지에 대한 열띤 토론을 했다.

그분의 상사분이 내린 Redis라는 의사결정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것인데…

보통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토로할 때는 이해할 수 없는 단어 때문에 내가 왜 힘들어하는지를 감정으로만 전달할 수 있지 않은가.

그런데 이렇게 개발자들과, 특히 새로운 개발자들과 이러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공감대가 커지고, 위로도 되는 것 같다.

다음 번에는 프른트엔드 개발자 분과 이야기를 좀 나눠 보고 싶다. 요즘 팔자에 안 맞는 프론트 하느라 힘들어 죽겠어서.

너무 늦게 나갔다…

최근 스터디가 진행되고 있는 곳은 마루360이다.

이번에는 회의실 예약이 되어 있는 시간에 맞추어 끝까지 이용을 했었는데, (사실 늘 그렇긴 한데)

1층 카페가 문을 닫는 시간에 나가니 어둑어둑해서 살짝 외롭기도 했다.

어두우니까 일찍 귀가하세요. 큼큼.

아니면 저랑 같이 대관 예약 시간까지 해 주세요. 큼큼.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많이 찾아오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 환영

작은 홍보

그리고 … 살짝 번외로. 혼자 공부하면서 카페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한번쯤 둘러 보셨으면 해서.

COFFICE라는 iOS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작은 홍보를 하고 갑니다.

지역 경제와도 상생하고(?) 원하는 개발 역량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COFFICE에서 경험해 보세요 👍

Who is?

1의 개발로 N배의 가치, N개의 문제를 풀고 싶은 개발자